
지금은 당연한 듯 카메라 하면 디지털카메라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지금도 필름 사진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습니다. 아날로그 감성이다 뭐다 하면서 디지털시스템에 반하는 유행들이 여기저기서 일어나는 듯합니다. 그 일선에 필름카메라가 자리를 잡은 듯합니다. 그런데 유튜브나 다른 SNS에서 다루는 카메라들은 대부분이 디지털카메라에 대한 내용이 압도적입니다. 그래서 관심은 있지만 제대로 된 필름사진을 배울 수 없는 환경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필름 카메라 모두를 사용해 보진 못했지만 사진인생의 대부분을 필름카메라로 작업을 한 입장에서 부족한 많은 부분도 있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필름사진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디딤돌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오늘부터 필름카메라별 특징과 사용법을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필름 카메라는 크게 소형, 중형, 대형 이렇게 구분합니다. 이런 구분 이유는 사용하는 필름 사이즈에 따라 카메라의 크기도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카메라는 소형 카메라입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습니다. 소형 카메라에 관심을 갖고 작업을 하다 보면 중형, 대형에 대한 관심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구분 이외에도 토이 카메라라고 해서 아주 간단한 구조로 가격도 저렴 하지만 뜻밖에 관심을 갖는 카메라들도 많습니다. 이렇게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대부분의 카메라에 대해 하나하나 살펴볼 생각입니다. 간혹 시간이 나면 클래식 카메라라고 하는 오래된 카메라에 대해서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성원 부탁 드립니다.

